범죄도시3 감상 후기 (스포 약간)

 

이번에 개봉한 범죄도시3 보고 왔습니다..!

 

 

특별출현으로 나온 쿠니무라 준 + 야쿠자 + 일본도 조합이 나와

중간중간 킬빌도 떠오르더라구요. :)

저는 요상하게 야쿠자+느와르물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편은 경찰 대 (마약 관련)경찰로..

생각지도 못한 훈남 빌런이 나와서

눈도 함께 호강(...) 하고 왔어요.

 

근데 마동석, 이준혁 조합이라 그런지

포스 & 피지컬 면에서 한참 밀리는 것 같아

액션 쪽으로는 전편에 비해 (윤계상, 손석구) 밀리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외모, 연기력이 좋아 영화 흡입력은 좋았어요. :)

중간마자 등장하는 개그역할의 배우들도 재밌었구요.

 

범죄도시 시리즈 자체가 뻔하디 뻔한 우리나라 특유의 경찰 영화이기도 하고,

사이다 결말이라 나름 만족스럽게 감상했네요.

그리고 3편 내내 장이수가 안나와 실망(?) 했었는데 

예고편이라고 해야할지 클립 영상에 장이수가 다시 나와 4편은 무조건 재밌을 것 같아요. 

다음 빌런은 무려 김무열....! 크악...!!

개인적으로 범죄도시 시리즈는 장첸이 나온 1편이 가장 재밌지만

3편도 오락영화로써는 봐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