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스위치 : 모여봐요 동물의숲 (모동숲) 리뷰

닌텐도 시리즈 : 모여봐요 동물의숲 (どうぶつの森)

 

장르 : 커뮤니케이션 게임

기기 : 닌텐도 스위치

 

 

닌텐도스위치로 처음 즐기게 된 게임 동숲을 소개합니다.

코로나 터지고 나서, 집에서 즐길만한 취미 생활 때문에 한 때 동숲 대란이 있기도 했죠?

저는 작년에 처음 시작했답니다. 다른 분들에 비해 늦게 시작한 감이 있죠 ^^

 

하지만 동숲은 꽤 인기 시리즈이기도 하고, 발매 20년이나 된 장수게임인데요,

누구나 라이트 하게 즐길 수 있는 힐링게임이고,

조작이 어렵지도 않으며, 느긋하게 숲 속 안에서 농사도 짓고, 낚시도 하고

다양한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어,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게임이기도 해요. 

 

 

 

캐릭터의 간단한 커마와 의상도 꽤나 다양해요.

기존의 의상들도 아기자기하고 예쁘지만

디자인을 통해 직접 의상 제작도 가능하며 디자인한 옷도 공유도 가능합니다.

여기서 유료인 부분도 발생하긴 하지만, 결제 시에 다른 유저의 섬에도 방문할 수가 있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는 배로 늘어나지요. ^^

섬마다 나는 과일들도 다르기 때문에 과일 공유도 가능해지고요.

 

 

또는 소셜 시뮬레이션에 일정 조건을 달성하면 새로운 콘텐츠가 해금되거나

집을 확장하고, 마을을 자유롭게 꾸미고, 동물 주민들을 마음대로 대할 수 있는 요소와

건설 시뮬레이션 요소들이 있습니다.

 

 

 

 

동물 주민의 경우, 마일 섬에서 스카우트해오는 경우도 있지만

아미보 카드(오프라인 구입) 로도 이사 오게 하는 것이 가능해요. 

여기에 주민들도 개성 넘치는 외모와 성격들이 있어서 강제 이사(..)도 가게 할 수 있더라고요.

이에 대해서는 말도 참 많았지요.. ^^; 

 

 

 

게다가 동숲 자체에는 타 게임과 다르게 엔딩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계속해서 자유롭게 확장해 나갈 수 있으며, 공사를 통해 섬을 아예 다른 느낌으로 꾸밀 수 있답니다.

때문에 꽤 매력적이게 다가온 게임이었어요.

 

 

[모여봐요 동물의숲 : 할 수 있는 콘텐츠]

 

- 마을 꾸미기

과일 심기, 꽃 교배, 나무 심기

- 이웃들과 커뮤니케이션

편지 주고받기, 심부름, 선물, 집 방문, 대화, 카페

- 채집

화석, 곤충, 물고기, 미술품

- 콜렉터

금, 도구, 각종 DIY, 옷, 가구, 토용 (토템), K.K.의 노래, 주민들의 사진 액자

- 요리

너굴상점에서도 간혹 요리를 팔지만 요리 DIY로도 가능

- 다른 섬 방문

마일섬, 무인도 (갑돌이 배), 파니의 섬, 친구섬 

 

 

 

 

모동숲의 또 한 가지 즐길 거리는,

현실 기반의 이벤트도 시즌에 맞춰 진행 중입니다.

 

밸런타인데이, 카니발, 이스터, 지구의 날, 낚시 대회, 근로자의 날, 국제 박물관의 날,

불꽃 축제, 핼러윈,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새해 카운트 다운 등

시기에 맞춰 이벤트도 하고 있어, 해당 일자에 접속하는 즐거움도 있지요. ^^ 

 

 

 

 

룩덕러를 위한 헤어 스타일! 

이건 파니의 섬, 카트리나 미용실에서 얻어보실 수 있습니다.

성별 나뉜 게 아니기 때문에 여자머리, 남자머리 다 자유롭게 바꿔보실 수 있으세요.

파니의 섬에 갔는데 미용실이 열려 있다면 새로운 머리 꼭 얻어 보세요. 

 

 

 

계절에 따라서도 섬 환경이 달라집니다.

겨울에는 눈사람을 만들거나 눈 결정을 잡아서 계절 DIY를 만들 수 있으며

겨울을 제외한 계절에는 다양한 곤충 채집도 가능해요. ^^ 

이제 곧 4월이고 봄이라서 전보다 곤충 종류들이 많이 늘어났답니다.

 

 

일상생활에 지쳐 있다면 낭만과 힐링이 있는 모동숲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