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행 가봐야할 곳 : 대구 근대역사관, 경상감영공원

 

언니와 함께 떠났던 대구여행!

짧은 일정이었지만 알차게 이곳저곳 돌아다녔답니다.

그중 인상 깊었던

대구 근대역사관 그리고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경상감영공원

 

 

저는 역사 관련 장소 혹은 박물관을 좋아하기 때문에

언니 추천으로 방문해봤습니다.

근대 역사관인 만큼 과거의 아픈 한국사도 전시되어 있는데요

연도별로 잘 정리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관람하기 편했습니다.

신기하게도 일본인 관광객도 있더군요.

 

 

대구 여행, 관광하실 계획이 있다면

저는 이곳 방문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대구 근대역사관

 

 

 

대구근대역사관 안으로 들어가면

기증자 명예의 전당부터 조선식산 은행실, 역사 연표실, 부영버스,

근대화의 산실 등 과거 은행 관련의 역사들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적금 시스템도 있어서 놀라웠어요.

 

 

 

과거 대구 부영버스를 재현한 영상도 재밌게 잘 관람했습니다. 

 

 

 

 

 

계단 쪽은 위험하기 때문에 들어가지 말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층 이동시에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주세요!

 

 

그리고 1층에서는 포토 키오스크를 통해

인증샷 셀카도 찍으실 수 있습니다.

이메일로 전송 가능해서 저희도 후딱 찍었어요. ^^

 

 

 

 

 

경상감영공원

 

대구근대역사관 옆으로 오시면 웅장한 공원 하나가 있는데요

이 공원은 경상감영공원입니다. 

 

 

 

 

이 공원 터는 조선 선조 때 경상감영이 있는 곳으로

그 터를 보전하기 위해 조성된 곳인데요

1910년부터 1965년까지는 이곳에 경상북도 청사가 있었고,

도청이 옮겨간 후 1970년부터 공원으로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공원 안에는 경상감영 관찰사가 집무를 보던 선화당과 

경상감영 관찰사 처소로 쓰이던 징청각이 남아 있고,

관찰사와 대구판관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세운 총 29기의 선정비가 있으며, 

그 밖에 옛 건물의 멋을 살린 정문, 분수, 돌감, 자갈이 깔린 산책로,

조국통일을 기원하는 "통일의 종" 이 있습니다. 

 

 

 

방문한 날이 마침 날씨도 꽤 좋았기 때문에

운치 있고, 산책하기에도 꽤 좋았습니다.

 

 

 

 

 

 

 

 

대한민국 대구의 근대 역사 그리고 동시에 운치를 가지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대구에 오신다면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