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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쇼핑 후기

다이소 미니 글루건 (3000원짜리) 후기

by Lee릴리 2023.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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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써보는 다이소 물건 리뷰네요.

최근 에어팟 케이스 꼭지 부분이 떨어져 나가 고쳐보고자

미니 글루건 (3천원) 을 사게 됐습니다.

5천원짜리도 있었지만, 3천원짜리로 샀어요. 

 

 

 

사용후기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백퍼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성비 갑어치는 하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실리콘 에어팟 케이스에 사용했기 때문에 내구도가 떨어지더라구요. 

실리콘 말고 인테리어 소품 데코나 플라스틱으로 된 물건에  사용하기 좋은 것 같네요. :) 

 

 

 

한라봉 꼭지가 떨어져 나간 에어팟 케이스.

제주도 한정판이라 꼭 고쳐서 쓰고 싶더라구요.... ㅋㅋ

순간접착제로도 붙여 봤는데, 바로 떨어져 나갔습니다.

 

 

그래서 글루건으로 붙여보기로 합니다!

 

 

 

 

 

 

 

안에는 글루건 본체, 글루 2개가 들어있습니다. 

3천원이지만 구성이 좋네요.

 

 

본체에는 글루액 받침대도 있지만 내구도는 안 좋아요.

 

그리고 사이즈는 미니미니 하지만 위력은 강력했습니다..

전기코드 꼽고 5분 정도 대기하니 인두급으로 뜨거워지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사용할 때 꼭 주의해서 써야겠습니다. 

 

 

그럼, 발라보겠습니다.

 

 

뜨든..

 

글루건으로 붙인 부분... 뭔가 목공풀로 붙인듯한 비주얼입니다.

하지만 이게 최선이었요.

순간접착제보다는 글루건이 훨씬 낫네요. 

 

 

다음날 아침..

글루가 잘 굳어졌습니다. 

목공풀 느낌은 어쩔 수 없지만...ㅎㅎㅎ 

그래도 외출 시에도 잘 들고 다녔지만

실리콘에 붙인 거라 접착력이 위태로운 건 어쩔 수 없네요.  

 

 

 

이왕 산 글루건, 

다른 DIY 용도로 사용해야겠습니다.

 

 

이상 다이소 미니글루건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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