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떡볶이 엽떡 마라떡볶이 착한맛 후기

 

 

 

#내돈내산후기

 

 

 

동대문 엽기떡볶이에서 출시하자마자 대란이 됐던 "마라떡볶이"

주문하려고 보면 늘 품절이라서 엄두도 안 났는데

이제야 재료량이 많이 풀렸는지 주문이 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점심으로 먹을 겸 마라떡볶이 (착한맛) 으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6,000원

일반 엽떡은 14,000원인데 2천원이 더 비싸네요.

 

 

 

 

엽떡 먹을 때는 주로 한양대점에서 주문합니다.

엽떡도 지점마다 맛이 다르던데, 개인적으로 여기 걸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40분 후 도착한 마라떡볶이.

 

 

 

뚜껑 여니까 마라 냄새가 확 퍼져 나옵니다.

색깔이 어마어마하네요. 

 

 

 

마라떡볶이 안에는 기본적으로 

밀가루 떡, 오뎅, 소세지, 분모자, 유부, 당면, 차돌박이가 들어가 있습니다.

 

 

 

 

착한 맛이라 그런지 기존에 먹던 엽떡과 달리 매운맛이 덜합니다.

하지만 마라 소스가 들어가서 그런지 먹으면 먹을수록 입안이 점점 얼얼해집니다..

그리고 짜고 달달한 맛도 나서 중독성이 있는 맛입니다. 

평소 마라샹궈 좋아하다 보니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라탕/마라샹궈 좋아하신다면 꼭 좋아할 맛이에요.

 

 

 

재료들이 아낌없이 들어가 있는데,

차돌박이도 많이 들어가 있어요.

 

 

 

엽떡 특성상 계속 먹다 보면 매워지기 때문에

치즈를 추가하시거나, 쿨피스는 한 팩 더 사시길 추천드립니다.

 

 

 

 

 

떡볶이에 마라 소스 투하한 맛이라,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번에도 재주문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