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반월당에 위치한 솥밥 맛집 <선분>
이번 대구 여행 갔을 때 이곳도 추천을 받았는데요
주말 오픈시간에 맞춰 달려갔답니다.
오픈런을 해도 웨이팅이 필수라고 하는데요 저희는 1시간 대기했네요..
그래도 땡볕에서 한시간 기다린 보람이 있었던 찐 맛집이었어요.
선분 가는길 약도는 하단 맵을 참고 바랍니다. :)
반월당역 2, 3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가니까 역시 손님들 웨이팅이 늘어서있습니다.
가게 앞에 이름, 손님 수 적고 기다렸어요~
한 시간이 지나서야 드디어 입장! :)
<선분 메뉴판 & 가격>
저희는 고등어솥밥만 바라보고 왔기에
2인분 주문했습니다.
메뉴를 주문하면 새우가 들어간 수프를 내어 주십니다.
그리고 솥밥 나오기 전에는 감자 크로켓도 주십니다.
방금 튀겨져서 나온건지 겉에는 바삭, 뜨겁지만 부드럽게 감기는 감자 크로켓 :)
전부터 먹고 싶었던 요 고등어 솥밥!
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뼈 없는 고등어 구이와 파, 버터, 후리카케가 잔뜩 들어가 있어요.
와사비와 솥밥에 넣어 먹을 소스도 함께 주시는데
조금씩 넣어서 비벼 드시면 됩니다.
고등어 자체가 짜지도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데
담백하니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계속 먹으면 느끼하거나 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같이 주신 소스랑 잘 비벼 먹으면 감칠맛과 중독성 있는 맛이었어요.
대구에 또 방문한다면 이 가게는 무조건 방문하려고 합니다. :)
평소에도 솥밥을 좋아하긴 했지만
여긴 먹어본 솥밥 중 탑에 꼽히는 것 같아요.
대구 반월당에 가신다면 선분 <<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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