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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의24시간/맛집,카페

대구 이천동 카페 <시류 siryu> 방문

by Lee릴리 2023.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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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언니랑 대구 여행 갔을 때 웬만한 핫플 카페는 많이 가본 것 같아요.

일정이 짧아서 아쉽긴 했지만 만족스러운 카페 투어였습니다. :)

그중 분위기가 감성적이고 예뻤던 대구 이천동 카페 시류 Siryu 방문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이 카페는 음료, 디저트들이 꽤나 예쁘고 맛도 좋다는 리뷰가 많아서

가기 전서부터 기대가 컸답니다.

직접 다녀와보니 왜 평이 좋은지 알게 되었습니다.

 

 

 

 

시류 가는 길 약도는 하단 맵을 참고 바랍니다. 

 

 

카페는 주택가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카페 시류에서는 몇 가지 지켜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카페 내에서는 "조용한 공간" 이라는 컨셉이 있으며

소음, 큰소리 대화는 자제해야 합니다.

사진 찍을 때도 무음으로 찍어야 한다고 해요.

극 ENFP인 언니와 저는 묵언수행해야만 했습니다. ㅎㅎ

 

 

 

 

 

시류 내부입니다.

깔끔하고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눈에 띕니다.

이런 곳에 오면 기분이 차분해지는 것 같아요.

 

 

<시류 메뉴판 & 가격>

맨 앞장에는 입구에 있었던 카페 이용 방법이 있습니다. 

복숭아 토스트 (9,000), 메론소다 (6,000), 복숭아 우롱차 (5,500)

이렇게 3가지 주문했습니다. 

 

디저트에 진심인 카페라, 시류에 방문하시면 디저트 한 개는 꼭 주문해 보세요. :) 

 

 

 

 

 

컨셉에 맞게, 전체적으로 조용했습니다.

카페가 아닌 미술관에 온 기분이에요. ㅎㅎ

 

 

카페 안쪽으로 가면 사진 찍을 수 있는 작은 공간도 있어요.

문 열고 나기면 되기에 여기서는 카메라 셔터 소리 OK-

 

 

조용히 시간 보내고 있으려니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가 도착했습니다. 

너무 예쁘지 않나요? ♥

 

 

비주얼만큼이나 맛도 좋았던 복숭아 토스트!

복숭아잼 토핑과 아래에는 크림치즈가 잔뜩 발라져 있는데요

복숭아, 치즈 크림 조합이 너무 좋았습니다.

단짠 조합인데 복숭아잼이 향긋, 달달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꽤 중독성이 있더라고요. :) 

보통 비주얼이 예쁜 디저트들은 맛이 별로일 데가 있는데

이건 또 주문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메론소다와 복숭아 우롱차도 깔끔하게 맛있었습니다.

메론소다에는 아이스크림 1 스쿱 추가가 가능하지만

이미 배부른 상태였기 때문에 패스했어요. 

 

복숭아 우롱차는 언니가 시킨 음료인데

잔잔하고 향긋하니 마시기 좋더군요. :)

달달한 토스트와 잘 어울렸습니다.

 

 

 

카메라 무음 어플로 열심히 사진 찍은 언니와 저...ㅋㅋㅋㅋㅋ

 

 

그래도 맛있는 디저트도 먹고 좋은 시간 잘 보내고 왔어요!

예쁜 디저트와 음료가 있는 카페를 찾으신다면 카페 시류 추천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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