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우메다 푸딩카페 <오사커피 OSA COFFEE> 방문
오사카 우메다 인근에 위치한 푸딩카페 오사커피 OSA COFFEE 에 다녀왔습니다.
오사커피 주변이 우메다 카페거리라고 하는데 인근 걷다 보니 작은 카페들이 많더라구요. :)
작은 연남동에 와 있는 듯한 느낌도 들고, 카페 좋아하는 저로써는 한 번씩 방문해보고 싶었습니다.
우선 날씨도 덥고 당충전이 하고 싶어, 전부터 가고자 했던 오사커피부터 들어가 봤어요.
오사커피 가는 길 약도는 하단 구글맵을 참고 바랍니다.
[주소]
3 Chome-3-10 Nakazaki, Kita Ward, Osaka, 530-0016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우메다역에서 내려 구글 맵 보다 열심히 찾아갔습니다.
역에서 10~15분 정도 걸었던 것 같아요.
골목길로 들어가고, 또 걸어가니 오사커피 간판이 보였습니다.
여행 컨셉으로 운영되고 있어, 군데군데 비행기 스티커가 붙어 있더라구요.
내부는 꽤 좁으며, 서서 마시고 갈 수 있습니다.
밖에 벤치도 있지만, 이 날 날씨가 도저히 밖에서 마실 수 있는 날씨가 아니네요..ㅎㅎ
[오사커피 메뉴판]
저는 아이스 바닐라라떼 600엔, 아이스 토핑 푸딩 500엔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아이스 올려진 푸딩이 가장 인기 있더라구요. :)
굿즈들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음료와 디저트는 이런 식으로 먹고 갈 수 있습니다.
자리는 불편하지만, 날이 더우니 대부분 먹고 가네요.
그리고 금방 나온 바닐라라떼와 푸딩!
바닐라라떼.... 일본 여행하면서 가장 맛있게 잘 마셨어요.
묵직하게 단 맛이 아니라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우유 라떼라
더위로 받은 스트레스가 확 가시는 맛이었습니다.
달달한 커피 좋아하신다면 바닐라라떼 <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함께 주문한 아이스크림 푸딩도 맛있었습니다!
위에 가득 뿌려진 시럽과 바닐라 아이스크림,
밑에는 퐁신퐁신한 푸딩이라 맛이 없기도 힘들겠죠?
양이 많아서 다 먹을 수 있나 싶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 전부 먹을 수 있었습니다. :)
우메다역에서 은근히 걸어야 하지만, 찾아가는 보람이 있었던 오사커피.
비주얼이 예쁜 만큼 맛까지 있어서 지금도 생각나는 카페예요.
오사카 여행 가신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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