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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여행

오타쿠의 성지 <나카노 브로드웨이> 덕질 쇼핑 후기

by Lee릴리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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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키덜트의 성지로 불리는 나카노 브로드웨이 中野ブロードウェイ

JR 나카노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아케이드를 따라 걷다 보면 

나카노 브로드웨이 건물이 보이는데요, 1층부터 3층까지 있는데 

이곳 대부분이 추억의 애니메, 게임, 만화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답니다. 

 

 

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오래된 오타쿠 굿즈들을 다양하게 보실 수 있으며

오래된 만큼 가격 또한 천차만별입니다. 

레트로 굿즈만 파는 게 아니고, 최근 나오는 작품들 굿즈들도 취급하기 때문에

팔고 있기 때문에 구경하기도 좋은 곳이랍니다. 

얼핏 보면 고전 박물관처럼 느껴지는 가게들도 있었네요.

 

게다가 만다라케 본점도 이 곳에 있습니다. 

 

 

좋은 가격에 퀄리티 좋은 피규어나 서적도 살 수 있으므로

오타쿠 쇼핑에 관심있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리는 곳이에요. 

 

 

 

나카노 브로드웨이 가는길 약도는 하단 구글맵을 참고 바랍니다. 

 

나카노 브로드웨이 · 5 Chome-52-15 Nakano, Nakano City, Tokyo 164-0001 일본

★★★★☆ · 쇼핑몰

www.google.com

[주소]

5 Chome-52-15 Nakano, Nakano City, Tokyo 164-0001

 

 

 

 

 

나카노 브로드웨이 건물도 상당히 오래되어서, 마치 80년대 일본으로 들어간 기분도 듭니다. 

눈에 보이는 상품들도 다 오래전꺼라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네요.

 

당시 인기 있었던 드래곤볼이나 란마, 특촬물, 세일러문, 에바, 슬레이어즈 그리고 마법소녀물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에 있는 "마법의 요정 페르샤 (국내명 : 샛별공주)" 같은 경우에는 84년에 나온 건데

최근에 나온 책처럼 상태가 엄청 좋아서 놀랐네요... 가격은 단 돈 22,000엔..! (현재 환율로 약 20만 원)

 

 

너무 사고 싶었던 세일러문 콤팩트

역시나 가격이 사악합니다...

나카노에 갈 때엔 지갑을 두둑이 하고 갑시다.

 

 

구경하다 보면, 뜬금없이 옷가게도 있습니다. 

유유백서 그려진 스카잔 가격이 39,800엔... 비싼 물건이었군요. 

 

 

중간중간 눈을 즐겁게 해 주던 각종 가챠가챠 :) 

옆 쪽에 동전 교환기도 있어서 이용하기 편합니다. 

 

 

하지만 저의 목적은 앙스타입니다..

최근에 나왔던 굿즈들도 모여 있는 데다가,

원하는 캐릭터 상품들을 고를 수 있어서 좋아요! 

한국에서 사면 거의 두세 배 비싼 가격이라, 방문한 김에 많이 사가기로 했습니다. 

 

 

나카노 브로드웨이 구석 쪽으로 가면 작은 음식점이나 카페들도 즐비해 있습니다. 

쇼핑하다가 다리 아프거나 지쳤으면, 커피 한잔 마셔보시길 추천드려요.

저는 핫케이크, 아이스커피 주문해 봤는데, 맛있었습니다.

노부부가 운영하는 가게였는데, 굉장히 친절하셨어요.

이 카페도 전체적으로 레트로한 분위기라 잠시 휴식하기 좋았습니다. :)

 

 

그리고 나카노 브로드웨이 인근에는 술집이나 맛집도 많기 때문에 맛집 투어하기에도 좋답니다.

 

 

저는 혼자 온 거라, 돌아가는 길에 간단하게 라멘 한 그릇 먹고 갔어요.

가격도 천 엔 이하라 가볍게 먹기 딱 좋았습니다. 

 

 

추억의 레트로 굿즈, 덕질 쇼핑을 하고 싶다면

아키하바라나 이케부쿠로보다는 나카노 브로드웨이에서 득템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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