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없어진 것 같은 요 몇년, 일상

 

 

 

 

 

이제 봄에서 가을 느낌 1주일 정도 타다가

바로 겨울로 넘어가버리는 것 같다.

사계절 중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가을인데 너무 아쉬움.

바닥에 쌓인 낙엽을 밟으러 간다던가, 가디건만 입고 따뜻한 커피 마시며 산책하는 게

가을의 유일한 낙이었는데, 그런 것도 사라지는 기분...

 

올해도 역시 가을 옷 입기는 커녕 바로 코트 입고 다니고 있다. 

 

 

 

스벅 새로운 메뉴 나왔길래 바로 마시러 갔다.

에스프레소 라떼 달달하니 맛있어서 다음에 또 마실 듯 

 

 

 

오래간만에 만들어 본 나폴리탄 스파게티.

케찹 다 떨어져서 장보러 가야겠다. 흐흐 

급식 때 먹던 스파게티 맛이라 언제 만들어 먹어도 맛있음.. 

 

 

 

크오오오오옹... 서울 날씨. 끔찍해

 

 

 

가끔 나가는 밤산책.

관리 안되고 있는 청계천이지만 운치가 제법 좋다.

이번에도 역시 아이폰 야간 촬영.

이런 꾸밈 없는 풍경사진 찍는건 늘 즐거운 일 ♥

 

 

 

그나저나 요즘들어 숏컷이 너무 하고 싶다.

숏컷 + 좀 더 밝게 염색.

숏컷트는 중딩때 학교 두발 문제 때문에 이후로 해본적이 없는데

무심코 잘랐다가 망할까봐 매우 고민중...

 

그리고 머리카락이 빨리 자라는 편이라 먹는 염색약이라도 출시됐으면 좋겠다.

먹는 염색약 개발.. 제발...!! 

 

 

 

오늘의 일상 일기 End - 

감기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