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살고 있는 오피스텔에 산지도 이제 3년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오피스텔로 이사오기 전에는 이상한 집만 걸려서 (곰팡이, 바선생님, 변태 이웃 등등)
3번이나 옮겨 다녔는데 이제 오피스텔에서 마음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피스텔에 살면서 느꼈던 장점과 단점을
제가 실제 경험했던 것들을 토대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물론 지역과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오피스텔로 이사를 하고자 한다면 참고 삼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오피스텔 살면서 느낀 장점
- 혼자 살기 편하다.
특히 안전성 때문에 여자 혼자 살기 무척이나 편합니다.
오피스텔 입구는 늘 비밀번호 도어락 처리가 되어 있으며
CCTV까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혼자 지내기에는 최적의 집입니다.
- 집 꾸미기가 좋다.
복층, 원룸의 경우 탁 트인 구조와 수납공간이 많아
집을 감성적이고 예쁘게 꾸미기 좋습니다.
집을 깔끔하기 꾸미는 것을 좋아하고, 미니멀리스트를 지향한다면
오피스텔 거주를 추천드립니다.
- 경비 / 관리인의 존재
오피스텔마다 달라지겠지만 대부분의 오피스텔에는
경비를 서주시는 직원, 관리인이 계십니다.
오피스텔에서 사고 혹은 문제가 생겼을 때,
관리 직원분께 문의하거나 요청하시면 웬만한 일은 도와주십니다.
(예 : 이웃간에 분쟁, 쓰레기 수거 문제)
- 좋은 입지환경
주거용 오피스텔 주에는
마트, 병원, 편의점, 코인세탁소, 잡화점, 미용실 등
좋은 입지환경을 자랑합니다.
오피스텔 살면서 느낀 단점
- 관리비가 비싸다.
관리비가 적게는 6만원, 많게는 30만원 이상까지도 나옵니다.
여름에는 그나마 덜 나오는 편이지만
겨울에는 엘레베이터 수리나 청소, 건물 관리 명목으로
관리비가 1.5배 수준으로 불어나 버립니다.
- 살기 편하지만, 그래도 빌런이 존재한다.
공인중개사를 통해 모든 게 해결되기 때문에
살기에는 안전하고 편하지만, 그래도 사람 사는 곳은 마찬가지라
빌런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면 새벽까지 친구들과 떠들면서 술을 마신다던지,
반려견이 쉴새없이 짖는다던지, 커플끼리 싸운다던지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오피스텔 건물에 따라 반려동물 금지 혹은 층간, 벽간소음이 발생합니다.
- 위치가 대학가일수록 시끄럽다.
위에 있는 단점과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피스텔 위치가 대학가, 술집이 즐비해 있다면 밤, 새벽에는 어느 정도 소음이 있고,
간판의 불 빛 때문에 밤에도 훤한 집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때문에 유흥 거리에 있는 오피스텔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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