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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의24시간/맛집,카페

편지 컨셉의 신당카페 <메일룸> 방문

by Lee릴리 2023.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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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에 있는 핫플 주점 "주신당" 을 기획한 분이

새 카페를 오픈했다고 해서 휴일인 김에 바로 다녀왔습니다.

 

<메일룸 신당> 이라는 카페로

상호명답게 "편지"의 컨셉과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맞물려

이색적이고 독특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메일룸 신당은 서울중앙시장 인근에 있어 찾기 쉬우며

약도는 하단 맵을 참고 바랍니다.

메일룸 신당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라스트오더 21:00)

 


 

휴일인 김에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했답니다. 

역시 카페투어는 평일런 아니겠어요. :)

 

 

카페는 1층부터 3층 까지입니다.

 

1층은 에스프레소바, 2층, 3층은 좌석에서 마실 수 있으며

2층에는 굿즈샵이 있어요. 

저는 2층에 자리 잡았습니다.

 

계단 내려가다가 찰칵-

 

 

인테리어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았습니다.

여긴 3층인데 천정에 걸린 수많은 편지들!

 

 

우선 자리부터 잡고

주문은 1층에서 하시면 됩니다.

 

 

<메일룸 메뉴판>

메뉴는 커피가 주를 이루지만

조만간 츄러스도 판매 예정이라고 합니다.

츄러스 나오면 재방문 각입니다. ㅎㅎ

 

메뉴들이 다양하고,

무엇보다 가격이 가성비가 매우 좋아요..!

 

저는 아포가토, 콘파냐 1잔씩 주문했습니다.

 

 

진동벨! 열쇠 키링이 너무 예뻐요 ♥

진동벨이 울리면

1층, 번호에 맞는 캐비닛에서 가져오면 되는 시스템입니다.

 

 

2층에는 편지에 관련된 굿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안 그래도 편지 쓰는 거 좋아하는데 구경하기 좋더라고요. :)

 

 

 

진동벨이 울리고, 커피 가지러 갔습니다. ㅎ

 

 

키링이 열쇠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열쇠 구멍에 넣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냥 문 열면 됩니다. (머쓱) ㅋㅋㅋㅋ

 

 

좌측 아포가토 / 우측 콘파냐

 

 

양이 적은 편이라 두 잔 주문한 건데

바로 당+정신력이 충전되었습니다.

역시 오전 일찍 마시는 커피가 최고입니다.

 

달달한 아이스크림, 생크림 & 에스프레소의 조합이라

어른스러운 맛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마시면서도 아쉬워지는 그런 기분이 들었네요. ㅎㅎ

 

 

 

콘파냐는 스푼으로 크림부터 맛보고, 

밑에 깔린 에스프레소를 천천히 음미해야죠.

씁쓸한 카페인 맛에 정신이 확 뜨였습니다. ㅎㅎ

 

 

 

분위기는 물론, 맛까지 좋았어서 

조만간 가족 데리고 재방문해볼까 합니다. ^^

신당에 오시면 <메일룸 신당> 추천드리고 싶네요. 

다만 인기 카페라 웨이팅은 감안해야 합니다.

 

 

이상 메일룸 신당 방문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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