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없이 명란 까르보나라 만들기 레시피

 

 

 

 

주말 점심으로 만들어본 명란 까르보나라.

요즘 날씨가 추워지면서 해산물 재료들을 많이 사게 되는데

명란 산 김에 크림 파스타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크림 없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파스타로

평소 까르보나라를 즐겨 먹었더라면 만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명란 까르보나라 재료 - 1인분 기준]

파스타 면 1인분

우유 200~300ml (작은팩 하나)

올리브유

다진 마늘 3티스푼

양파 반 개

베이컨

계란 1개

명란젓 1큰술

소금

파마산 치즈가루 3큰술

후추

파슬리 가루

버터 1조각

 

 

 

 

 

우선 파스타 면을 삶을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이고,

옆 프라이팬에서는 올리브유를 두르고 양파 반 개, 다진 마늘, 베이컨을 볶아줄 겁니다. 

 

 

 

파스타 면 냄비가 끓으면 소금 1 티스푼을 넣어주세요.

 

 

 

재료도 잘 볶아졌다면 우유 200ml 와 버터를 넣어 중불에 끓여 줍니다.

이때 소금 1 티스푼도 넣어주세요. 

나중에 명란젓을 넣을 거라 소금은 적게 쓰는 게 좋습니다.

 

 

 

 

다음엔 파마산 치즈가루 3큰술도 넣어줍니다.

 

 

 

파스타 면이 알맞게 익었다면

크림소스가 있는 프라이팬으로 천천히 옮겨주세요.

 

 

보글보글

이제 다 완성입니다.

너무 꾸덕꾸덕하다 싶으면 우유 한 바퀴 더 돌려주면 됩니다.

 

 

 

다음에는 접시에 예쁘게 담아

준비했던 명란젓과 계란 노른자,

위에 후춧가루와 파슬리가루로 데코레이션 해주면

명란 까르보나라가 완성이랍니다.

 

 

명란젓 자체가 짜서, 소금을 적게 넣는 게 포인트 같아요.

생각보다 짜다 싶으면 우유를 넣으시면 됩니다.

 

 

 

이제 김치나 피클과 함께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까르보나라는 생각나면 만드는 파스타인데,

명란젓 넣으니까 더 짭짤하고 맛있네요! 

생크림도 따로 필요 없고, 재료도 구하기 쉬운 것들 뿐이라 만들기 편합니다.

 

 

 

오늘 점심이나 저녁에는 명란 까르보나라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