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토마토, 오일 파스타만 만들어먹고 있는데
이번에는 까르보나라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전부터 계란, 치즈로만 만드는 정통 까르보나라를 만들어보고 싶었는데요
아점으로 후딱 만들어 봤답니다.
[ 까르보나라 재료 1인분 기준 ]
스파게티 면
파마산 치즈가루 4~5큰술
올리브유
후추
파슬리 가루
다진 마늘 3큰술
베이컨 or 햄
소금 1큰술
계란 2개 (1개 + 노른자 1개)
파스타 면 익히는 게 가장 시간 걸리기 때문에
우선 파스타 면을 삶아줘야겠죠?
옆 메인 팬에서는 까르보나라 소스를 만들어줄 겁니다.
팬에 올리브유 한 바퀴 두르고
베이컨 혹은 햄을 넣고 다진 마늘을 넣어 볶아 줍니다.
준비해 둔 달걀 (+노른자만)에 파마산 치즈와 후추 가루를 넣고 섞어 줍니다.
달걀물을 완전히 풀어줄 필요는 없습니다.
파스타 면이 익었다면 팬으로 옮긴 뒤
달걀물+치즈 소스, 소금 1큰술을 넣어서 약불에 볶아 주세요.
그리고 파스타 삶을 때 썼던 면수 1 국자도 넣어 줍니다.
너무 꾸덕하다 싶으면 우유 1~2큰술 넣어도 좋아요. (집에 우유가 없어서 저는 패스!)
다음에는 접시로 옮긴 뒤
치즈 가루, 후추, 파슬리 가루를 뿌려주면
초간단 까르보나라가 완성입니다. :)
어렵지 않고 쉽죠?
크림 파스타 보다 느끼하지 않고 고소한 풍미의 파스타였습니다. ♥
늘 토마토 파스타만 주로 먹다 보니 또 색다른 매력이 있네요.
다음에는 토핑 바꿔서 다른 파스타로도 만들어봐야겠어요.
이상 자취생을 위한 초간단 까르보나라 만들기 레시피였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간단하게 까르보나라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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