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오래간만에 아침밥으로
"봉골레파스타" 를 만들어 봤습니다.
그냥 평소에 만들던 알리오올리오에 모시조개만 넣으면 됩니다요.
근데 조개 해감도 필요하고, 만들기 은근히 귀찮은 요리라
이번엔 자취생 초간단 요리<< 는 뺐습니다.
셰프님, 제가 맛있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7
<봉골레파스타 재료>
파스타 면 1인분, 저민 마늘, 간 마늘, 치킨스톡 1블록,
올리브유, 소금, 페페론치노 홀, 모시조개 한팩
(페페론치노는 선택 사항입니다)
마트에 갔는데 모시조개가 싸게 팔길래 바로 줍줍 했습니다.
모시조개가 없다면 바지락도 좋아요^^
팩 뜯을때는 물 채운 소쿠리 안에서 뜯으면 물이 튀지 않아요.
다음엔 고무장갑 끼고 조개 세척해 주세요.
그리고 따뜻한 온수와 소금 1큰술 넣고
어두운 곳에서 30분 정도 해감해주세요.
그럼 조개들이 흙을 뱉는답니다.
가즈아. 내 사랑스러운 재료들아 (!)
고체형 치킨스톡은 처음 써보는데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마늘 한알과 치킨스톡은 물에 미리 불려줬습니다.
한쪽 팬에서는 팬에 올리브유를 두른 뒤
저민 마늘, 간 마늘, 치킨스톡을 넣어 약불에 볶아 주고
냄비에서는 파스타 면을 삶아 줍니다.
약 9~10분 정도가 알맞은 것 같아요.
면이 조금씩 익을 때쯤
팬에 해감해둔 모시조개를 투하해 줍니다.
다음엔 파스타 면수 한국자 넣어서 조개를 익혀 줍니다.
파스타 만들 때 있으면 좋은
페페론치노와 파슬리 가루.
페페론치노는 이탈리아 고추인데 매운맛을 냅니다.
면이 익었다면 팬으로 옮겨서 쉐킷쉐킷 볶아 주세요.
국물이 졸아 들 수 있기 때문에 약불에 해주세요.
다음에는 파슬리 가루와
페페론치노 홀은 잘게 부숴서 넣어 볶아 줍니다.
접시에 예쁘게 담아주면 봉골레파스타 완성
아주 간단하고 쉽죠?
치킨스톡 자체가 짜기 때문에
소금 간을 따로 할 필요 없답니다.
짭조름 + 감칠맛이 돌아서 중독성 있는 맛이에요!
오늘 아침밥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요즘 미세먼지가 심하긴 하지만
따뜻한 봄날 창밖 쳐다보면서 먹기 아주 좋았네요.
파스타 좋아하신다면
봉골레 파스타 한번 만들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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