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대형 식물원카페 <문지리535> 방문

 

지난 주말에 친구와 파주 투어 다녀왔습니다 :)

어릴 때 살던 파주라 추억 팔이(?)도 하고

맛집, 카페 투어도 했답니다.

블로거는 열심히 사진 찍고 놀았습니다 ㅎㅎ

 

친구 소개로 다녀온 파주 대형카페 <문지리535>

그냥 큰 규모가 아니라

건물 안에 식물원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늘 감성 카페만 다니던 저에게는 매우 색다른 곳이었어요. ^^

 

 

파주에 좋은 카페들이 많이 생겼지만

문지리535 이곳도 꽤나 분위기 있고 멋진 곳이라

파주 오신다면 추천드리고 싶네요.

 

워낙 대형이라 자리 수도 많았습니다.

요즘 같은 따뜻한 날씨에는

야외에서 커피 마시는 것도 좋겠네요.

 

 

안에는 이렇게 커~다란 식물과 나무들로 한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때문에 이국적인 분위기도 있더라고요 :)

 

 

식물원 규모도 꽤나 웅장했지만

그것만큼 정신을 쏙 빼놓는 게 있죠...

바로 입구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다양한 종류의 빵들 ♥

 

파주 대형카페답게 디저트도 어마어마했습니다.

고르기 힘들더라고요. ㅎㅎㅎ

 

 

 

 

빵이 떨어지기 무섭게 계속해서 채워주십니다. :)

 

 

샐러드나 파스타 같은 브런치 메뉴도 팔고 있습니다. 

빵 말고 요리 드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저희는 빵 3가지, 아이스 바닐라 라떼,

문지리 흑임자 크림 커피 (시그니처)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요 세 개 매우 매우 추천드립니다.

소금빵 그리고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빵은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

 

 

흑임자 크림 라떼 << 이 것도 시그니처 메뉴인데

고소 달달한 게 맛있더라고요. ㅎㅎ

바닐라라떼는 말해 뭐해... 달콤한 카페인에 정신이 확 뜨이는 맛이었습니다.

역시 대낮에는 바닐라 라떼 마셔줘야 해..! 

 

 

빵, 커피 다 마신 후에는 식물원 한 바퀴 돌아줬습니다.

평수도 넓어서 산책하기도 딱 좋네요.

포토존도 있지만 패스했습니다 (!) ㅎㅎㅎ 

 

 

지난 주말도 매우 힐링된 카페 투어였습니다.

나중에 가족들이랑도 함께 방문해보고 싶네요. ^^